‘행복동행’천명...시민 먼저 생각하는 살림꾼 될 터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이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행복동행’을 주제로 출마를 공식 선언 한 최 전의원은 ▲막힌 민생 ▲막힌 교통 ▲막힌 소통을 해결하고 제도적 모순과 사각지대를 바로잡아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3通 프로젝트」를 천명했다.
최 전의원은 각 부문별 현안을 치밀하게 분석해 광역시정에 버금가는 강력한 추진력이 담보된 ‘규모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최 전의원은 “수원이야말로 정조의 인본주의 개혁 사상을 단순한 ‘이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천하는 행동’으로 완성해야할 때”라며 “광역시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수원시는 예산, 사업, 시민복지 등 규모의 시스템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오늘 이 시간부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그 다짐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고 시민과의 다짐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새누리당 내 시장 후보경선은 당헌당규에 의거, 공정하게 결정돼야 하며 그것만이 유권자를 섬기고 당 내 분열을 막고 화합과 승리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경희대 환경학과를 졸업한 최 전 의원은 남경필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회 제5, 6, 7대 의원, 월드컵관리재단 이사, 경기도 산악연맹회장, 경기도시공사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회장, 한국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 자문위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