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세한)는 5일 해군2함대를 방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로 24시간 비상체계 근무 중인 군 장병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평택교회 정기원 담임목사의 제안으로 뜻을 모은 연합회 회원 36명이 부활절계란ㆍ초콜릿ㆍ위문편지를 담은 선물 바구니와 우유 1500개씩을 해군2함대에 전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한 회장은 “포승읍을 비롯한 서해안 해상방위에 노고가 많으신 군장병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고로 실종자 가족들이 더 이상 아픔을 겪지 않도록 새벽기도회 등을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되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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