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자율형 공립고 3천242명 모집 6천102명 지원...평균 경쟁률 1.9대 1
경기도내 11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의 내년도 신입생 선발시험 경쟁률이 작년보다 다소 하락한 1.9대 1을 기록했다.
8일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총 3천242명 모집에 6천102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 저현고는 360명 모집에 1천378명이 지원해 3.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흥 함현고 2.3대 1, 파주 운정고 2.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광명 충현고는 330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해 미달했다.
11개 자공고의 작년 경쟁률은 2.0대 1을 기록했다.
학교별 합격자는 12일께 발표된다.
평준화지역 자공고의 신입생은 전체 지원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비평준화지역 자공고 신입생은 학교별 자기주도학습전형(모집정원의 10%) 및 일반전형(중학교 내신성적 중심)으로 선발한다.
도내에는 평준화지역에 자공고 5개, 비평준화지역에 6개의 자공고가 있다.
모집정원 미달인 충현고는 내년 1월 8∼10일 후기학교 추가모집 기간에 다시 모집한다.
학교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수원 고색고 1.55대 1 ▲의왕고 1.92대 1 ▲고양 저현고 3.83대 1▲광명 충현고 0.64대 1 ▲군포 부곡중앙고 1.83대 1 ▲남양주 청학고 1.16대 1 ▲시흥 함현고 2.32대 1 ▲양주고 1.05대 1 ▲남양주 와부고 1.98대 1 ▲파주 운정고 2.18대 1 ▲오산 세마고 1.87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