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여기는 행감...조명자의원, 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체계 개선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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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여기는 행감...조명자의원, 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체계 개선시급 지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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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조명자의원은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체계 개선시급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환경미화원의 잦은 이직률은 직영체제를 대행체제로 바꾸어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조명자 의원(민주당)은 수원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특정 대행업체를 통해 위탁운영하고 있어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을 해마다 지적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조 의원 세류1·2·3동을 지역구로 둔 조의원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이들 업체들의 잘못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한 자료를 근거로 계약의 수정을 요구하면서 이번 행감에서 송곳 같은 지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의원은 간접 노무비를 받는 임원진들이나 감사들의 출근율 저조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한 환경미화원의 잦은 이직률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고, 팔달구의 직영체제를 대행체제로 바꾸면서 사회적 기업을 대행업체로 선정한 결과 이들이 보여준 사회 환원 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나머지 기존 업체들도 앞으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들 업체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행감 결과 지적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및 인건비를 현실에 맞게 책정하는 한편, 임원진들의 성실한 근무 자세와 대행업체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서비스가 활성화 되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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