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저소득층 지원과 재난 예방 등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대책으로 17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서민 생활안정대책은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구호, 실업, 물가 안정, 연료, 설해 등 1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 월동 난방비 지원, 저소득층 후원자 연계 지원, 노숙자 쉼터와 상담센터 운영 등을 강화한다.
폭설 피해에 대비해 설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염화칼슘 1만2천280t, 모래 500㎥, 제설장비 159대를 확보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화재예방 점검반과 폭설·한파 대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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