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숲을 통한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건강의 숲”(안산 고대병원 뒤)에서 숲 체험교실이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시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변 숲에 대해 알고 숲에서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등을 홍보해 주변 도시숲을 자주 이용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까지 총 6회, 6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숲 해설가의 강의로 걷기, 숲 기 받기, 씨앗 날리기, 나뭇가지 풍선불기, 각 나무의 유래 등 숲에 대한 지식 전달과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체험교실에 참가하고 있다.

 숲 체험교실 운영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2시와 오후 3시 10분, 일2회 50분간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받고 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숲체험 교실의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숲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