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통장단,불우이웃 사랑의 고구마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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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통장단,불우이웃 사랑의 고구마캐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10.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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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통장단,불우이웃 사랑의 고구마캐기ⓒ경기타임스

오산시 초평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유중노)는 22일 관내 벌음동 소재 고구마 밭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평동 통장단 회원과 최인혜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가꾸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100여 박스를 주변의 소외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3월 LH공사로부터 대여 받은 벌음동 소재의 휴경지 약 1,320㎡(400여평)에 통장들이 직접 정성들여 파종하고 가꾼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유중노 회장은 “땀흘려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초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평동 최문식 동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통장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행사를 갖고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산하단체와 협심해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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