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한류의 주역 '웅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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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한류의 주역 '웅산' 콘서트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3.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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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회관, 윈디 스프링 콘서트


용인여성회관은 4월의 기획공연으로 9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큰어울마당에서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 웅산의 ‘윈디 스프링(Windy Spring)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혹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숙련된 테크닉, 무대 매너로 재즈 매니아뿐 아니라 폭넓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웅산이 봄에 어울리는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설레임 가득한 계절인 봄을 재즈로 표현한다는 컨셉트다.

30년대 딕시랜드 재즈, 스윙 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러빙유, 비발디 송, 카르멘, 잔상, 사랑이 너를 놓아준다 등 15곡 정도를 들려준다.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소규모 캄보밴드로 피아노 성기문, 드럼 박철우, 베이스 오정택, 퍼커션 김정균 등이 함께 한다. 찰리 정, 첼로 김규식, 아코디언 정태호 등이 특별출연한다.

웅산은 재즈 가수로뿐 아니라 작사, 작곡, 연주 등 전방위로 활동하며 재즈 한류 열품의 주역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초 발매한 5집 앨범 ‘Close your eyes’는 세계적인 일본 재즈전문잡지 ‘스윙저널’이 수여하는 골드디스크상을 수상했다. ‘웅산’은 18세의 나이에 비구니의 꿈을 안고 수행 시간을 보낸 그녀의 법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R석 3만원, A석 1만5000원, 다자녀가정i-Pus카드 소지자 20% 할인,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인터넷 예매 http://ticket.interpark.com 방문예매 여성회관 1층 매표소, 전화예매 031-324-8994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031-324-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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