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교육 한류(韓流), 남미(南美) 롤모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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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교육 한류(韓流), 남미(南美) 롤모델 되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0.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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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한류(韓流)에 힘입어 대한민국 평생교육이 중남미 국가의 롤모델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은 10월 말까지 남미 온두라스의 마을리더와   이베로아메리카 교육․과학․문화기구(이하 OEI) 관계자로 구성된 연수단을    한국에 초청하여 <마을리더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경기도의 ‘2013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지원으로, 지난 8월   온두라스 현지에서 실시된 마을리더 양성교육에서 선발된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농업·산업·문화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리더의 역할’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경기도 내 우수한 농업 현장과 글로벌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위한 리더 역할을 탐색하고,   과거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된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기본 원리를 배워    지역사회 환경 개선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한 마을 리더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 8월 중 OEI와 공동으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온두라스 현지 6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해당 마을리더들을 대상으로 ‘학습형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학습형 마을리더 양성교육’은 마을의 평생학습을 주도할 마을 내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통해 갈등 조정과 같은 마을 내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울 전망이다. 
 
온두라스는 상당수의 국민들이 초등학교 이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성인층의 문맹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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