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서-장안대학교간 여성 안심귀가 교류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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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서-장안대학교간 여성 안심귀가 교류협력 체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0.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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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서-장안대학교간 여성 안심귀가 교류협력 체결ⓒ경기타임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8일 오전 11시, 장안대학교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밤길 여성 안심귀가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화성서부경찰서와 장안대학교(총장 도중대)간 업무협약 체결 및 홍보메신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적극적인 치안활동에도 불구하고 화성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으로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젊은 대학생들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의식의 전환을 가지는 발판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동욱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도중대 장안대 총장,사무처장과 홍보메신저(JAU순찰팀)로 활약하게 될 행정법률과 학생 10명 등 총 26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에 이어 홍보메신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화성서부경찰서 홍보메신저(JAU순찰팀)’로 위촉된 장안대학교 행정법률학과 박모 학생등 10명은 화성서부경찰서와 정기적으로 대학가 주변 원룸지역 합동순찰 및 경찰관서 현장체험 등 경찰활동에 참여해 일반시민과 경찰의 동시 입장에서 경찰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페이스북이나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과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운동, 법질서 확립 UCC 제작 등에도 참여해 경찰과 시민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도중대 장안대 총장은 “관할 경찰서인 화성서부경찰서와 의미있는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에 우리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화성서부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화성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동욱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지역대학과 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새로운 협력치안 모델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홍보메신저 학생들이 경찰관서 현장체험 등을 통해 경찰의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살기좋은 안전한 화성’이라는 사실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밤길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장안대학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위촉된 홍보메신저들과 ‘안전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공동 추진으로 새로운 치안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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