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배우로서 전성기 시절인 어린 나이에 일찍 훈남 검사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지혜는 이날 등장하자 마자 성유리와 '힐링캠프' 안방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지혜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어린 나이였던 26살에 서둘러 결혼한 이유에 대해 "내 인생에 놓치기 싫은 사람이었다"라며 "평생 연기를 한다고 봤을 때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불안한 점은 없었냐?'란 질문에 "물론 불안하기도 했지만 결혼하면 미시 역할도 할 수 있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싱글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하기 전에 광고도 5개 찍었는데 결혼 후에 다 없어졌다"라 말해 주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지혜는 26살인 2010년 9월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6세 연상의 검사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