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침대 벌레, 공식사과와 교환`환불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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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침대 벌레, 공식사과와 교환`환불조치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3.09.2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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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브랜드 까사미아 측이 자사 침대와 소파에서 나온 벌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까사미아 측은 25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까사미아의 온라인브랜드 까사온 가구에서 '먼지 다듬이' 벌레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방영돼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까사미아측은 "자사 일부 제품이 MBC 불만제로에 방송되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라며 "지난 31년간 고객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으로서, 해당 방송이 보도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까사미아는 이어 "방송에 보도된 것과 같은 사례로 고객들이 고객만족센터로 요청할 경우, 제품 교환 또는 전액 환불을 처리하겠다"며 교환 및 환불을 약속하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까사미아의 온라인브랜드 까사온의 침대 소파 등에 쓰인 목재의 함수율을 지적하고 소비자의 불만사례를 전했다.

또 먼지다듬이 혹은 책벌레로 불리는 벌레가 까사미아 침대와 소파 등에서 나온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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