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합격비결과 류현진에 말실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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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합격비결과 류현진에 말실수 고백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9.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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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가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에게 저지른 말실수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력녀특집'편으로 KBS N 최희 아나운서와 걸그룹 클레오 출신의 XTM 공서영 아나운서, 8등신 미녀 정인영 아나운서,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에게 말실수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와의 인터뷰 마지막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류현진 선수에게 만루홈런 같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 말한 적이 있었다"라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희의 고백에 MC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홈런 가득 하면 그냥 끝나는 거 아니야"라며 말실수를 지적해 최희 아나운서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최희 아나운서는 또 아나운서 면접당시 독특한 합격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면접 때 생각만큼 잘 못 봐서 면접장에서 울었다"며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최희는 이어 "그렇게 면접을 어렵게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먹다 남은 물병 등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어 그 자리가 너무 지저분해 내 것을 치우면서 나머지 쓰레기도 함께 가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게 바로 나의 합격 비화였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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