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방송MC 데뷔 임박, "여성 대변하는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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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방송MC 데뷔 임박, "여성 대변하는 역할 기대"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9.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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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실세들과 스캔들과 학력 위조 논란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41)씨가 방송MC로 발탁됐다.

25일 한 매체는 "신정아가 TV조선 신설 토크프로그램 '강적들'에서 강용석 변호사,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이준석과 함께 MC로 데뷔한다"고 전했다.

'강적들'의 연출을 맡은 은경표 PD는 신정아가 여성으로서 큰 일을 겪은 만큼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 섭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씨는 TV조선의 새로운 토크쇼 '강적들'에서 사회 이슈와 문화, 시사 등 주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신정아씨는 누무현 정권때 정권 실세와 스캔들과 사문서 위조혐의, 업무방해 혐의,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재직시절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돼 법원에서 학력위조부분만 인정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1년 3월 자선 에세이 '4001'를 출간하면서 연인 관계였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부터 파국을 상세히 공개해 큰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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