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양성,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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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양성, 책임진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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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경기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가의 리더십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창업•경영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3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일반 오프라인 강의 및 사례연구•특강, 현장견학, 워크숍 등 12주간 총 14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이뤄지며, 사업모델 개발 실습 워크숍은 12월 21~22일 실시된다. 사회적기업 현장견학(3회) 과정도 이번 교육에 포함돼 있다.

과정 수료식은 12월 26일, 인턴십은 희망자에 한해 12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상별 맞춤•선택형 교육, 포괄형 커리큘럼, 효과높은 학습방법을 바탕으로 5개의 모듈로 짜여진 게 특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정신과 가치 공유 ▲사업전략과 경영관리 관련 도구와 기법 ▲네트워크 및 생태계 구축•관리 ▲창의적 사업모델 개발과 창업 ▲사업모델 개발 실습과 과제 워크숍, 멘토링 및 인턴실습 등이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기초부터 실무역량강화 및 사업 모델 개발, 창업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신대가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와 내•외부 인력풀이 참여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오창호 한신대 사회혁신경영연구소장은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와 기업경영 역량을 균형있게 갖춘 기업가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신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dept.hs.ac.kr/reseatch/han/home.htm)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3일까지, 문의는 사회혁신연구소(031-379-0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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