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50대 주점여주인 술값 독촉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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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50대 주점여주인 술값 독촉에 범행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3.09.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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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50대 술집 여주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14일 술집 여주인 남모(51)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34)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과 지문이 김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이날 김씨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새벽 2시 40~50분경 전남 광양시 광영동의 한 주점 계단에서 업주 남씨를 넘어뜨린 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남씨로부터 외상 술값을 갚으라는 독촉 전화를 받고 주점으로 칮아가 시비를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전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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