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29)과 배우 예지원(40) 개그우먼 김현숙(36) 등 연예계에게 기세기로 소문난 3인방이 며느리 체험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철없는 며느리들의 辛나는 시집살이 - 대단한 시집'녹화에서는 서인영과 예지원, 김현숙이 가업을 잇고 있는 전국의 시댁 중에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대단한 시댁'으로 떠났다.
예지원은 충남 서천 꽃게잡이 시댁으로, 김현숙은 전남 비금도 염전 시댁, 서인영은 경북 영양 고추농사 시댁으로 떠나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집살이를 정면 돌파할 예정이다.
이들 3인방은 연예인의 화려함을 버리고 한 집안의 며느리로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실제 며느리들이 겪는 시집살이의 문제들을 풀어갈 예정이다.
'대단한 시집'의 김형중 PD는 "20~30대 미혼 여성들은 시집살이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의 정을, 40~60대 기혼 여성들은 며느리와 시댁과의 관계 속에서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JTBC '철없는 며느리들의 辛나는 시집살이-대단한 시집'은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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