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생활인권담당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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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생활인권담당자 워크숍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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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위해, 12~1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2013 생활인권교육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생활인권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규제 중심의 학생지도 방법에서 벗어나 △인권존중과 자율 기반의 생활인권 교육을 실천하고,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으로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종합 대책, 사례 중심 사안처리 방안,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 학교폭력예방 상시컨설팅, 2013학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어울림 프로그램, 교권보호 및 교권보호지원센터, 학업중단학생 예방, Wee 프로젝트, 인권존중 학교문화 등을 협의한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의 높빛 친친프로젝트,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란)의 1무 5다 프로그램 등 지역교육청의 노력을 공유한다.

학교폭력 ZERO의 날, 가족단위 특별교육 프로그램 ‘보호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정확한 진단과 처치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굣길 학생과 교사의 프리허그, 사제간 역지사지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교육청의 특색있는 방안도 나누고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전갑찬 장학관은 “생활인권 현안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관계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지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학생 대상의 <201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도내 피해응답율은 2.0%로, 직전 2012년 2차 조사의 7.9%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다. 전국 평균 2.2%보다 낮은 수치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어울림학교와 더불어 대안교실, 또래중조 프로그램, 소통․공감․회복․치유 상생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가해학생 및 보호자 힐링캠프, 가해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캠프 등 <전국 최초 7대 시책>을 추진해왔다.
◦ 학교장 통고제,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경기새울학교, 대안교육 장기위탁 프로그램, Wee 센터 등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고, ‘보조개’로 대안교육 장기위탁프로그램 운영기관, 또래중조 프로그램 우수학교, Wee센터, 피해학생 중장기 전담치유 어울림학교, 교사의 열정 돋보이는 포천 경북중, 사랑나누기 포옹으로 해결한 용인 용천중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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