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차 없는 마을 행궁광장에서 1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다.
수원시 40개 동별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하며 닦은 기량을 겨루는 주민자치박람회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작품전시회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행궁광장 중앙무대에서 겨루는 경연대회에는 구별 예선을 거친 8개 동아리가 자치센터 명예를 걸고 공연한다.
권선2동 댄싱퀸이 재즈댄스를 연기하고 정자1동 호롱불봉사단이 민요를 노래한다. 원천동은 어린이 발레를 내보냈고 우만2동은 한국무용동아리가 전통무용을 보여준다.
또 영통2동 밸리댄스, 화서2동 라틴댄스, 정자2동 힙합댄스를 공연하고 곡선동은 안젤루스 만돌린팀이 만돌린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궁광장 특설 전시장에서는 자치센터 동아리가 활동한 평생학습 성과물을 전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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