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제 없어의 주인공 황규영이 돌아왔다.
지난 7일 KBS 불후의 명곡에 노라조와 함께 자신의 노래 나는 문제 없어를 열창했다.
KBS 어린이 합창단이 중반부터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여 음악과 함께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황규영은 변치 않는 목소리로 노라조와 함께 열창을 하였다.
이번 '불후의 명곡' 방송으로 관객들을 펑펑 울게 한 가수 황규영 이 그동안 작업 해왔던 재즈음반을 드디어 팬들 앞에 선사한다.
적지 않은 시간을 녹음하면서 과연 한국에도 재즈가 주류 음악이 될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내가 한번 이루어 보자라는 자신감으로 작업을 계속해 왔다.
황규영은 이번 불후의 명곡 방송 후 다시 한 번 느꼈듯이 그동안 본인은 대중들에게 사랑만 받았지 보답 한 게 없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 양질의 음악으로 보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황규영은 이러한 음반 시장에 보다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재즈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규영은 이미 한 달 전 부터 방송을 재개 했지만 진정한 복귀는 지금부터 이고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10 월중 재즈음반이 나올 예정이다.
앨범 수록곡 중 불후의명곡인 나는 문제 없어도 라틴재즈로 편곡해서 새로이 탄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 정통 스윙곡과 보사노바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곡으로 구성하여 황규영이 평소 입고 싶던 맞춤옷을 입은 듯한 음악이 될 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