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31. 본명 김덕은)가 교포2세 목회자와 결혼한다.
자두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많은 축하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자두는 이어 "저도 오랜만에 매체들 통해 제 얘기를 접하니 어색합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한 기사와 연락들에 놀라 자다 깨서는 아침 일찍부터 벙벙해 하다가 이제 잠잠해져서 밥 먹습니다"라며 "넵. 주님의 은혜로 저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자두는 "몇 기사들과는 달리 날짜도, 장소도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요,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라 덧붙였다.
자두는 올해 초 일산의 한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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