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33)가 건강한 2세를 위해 8kg을 감량하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부작용을 나타냈다.
정경미는 4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건강상태를 점검받던 중 급격한 다이어트로 혈관나이가 40대 중반으로 나오는 등 건강 상태에 문제가 나타났다.
정경미는 "최근 다이어트로 8kg 정도 감량했다"며 "몸에 어느 정도 근육도 있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어야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정경미는 이어 "간헐적 단식을 하려고 마음먹은 건 아니지만 스케줄이 바쁘고 불규칙하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아 본의 아니게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정경미씨는 단시간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혈관 나이도 높게 나왔고 불규적으로 먹는 등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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