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아이유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성시경은 '연예인에게 잘생겼다는 말 듣기' 미션을 받고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른 아침에 아이유에게 전화하는 성시경의 모습에 제작진은 반신반의 했지만 아이유가 전화를 받아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직 잠에서 덜깬 듯한 아이유의 목소리에 성시경이 "미안 오빠야, 나 잘생겼다고 얘기해줘"고 부탁하자 아이유는 망설임 없이 "오빠 진짜 잘생겼죠"라고 대답했다.
미션을 성공한 성시경은 흐믓한 미소를 띄며 "지은아 코 자"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성시경은 아이유와 전화를 끊고나서 "아이유가 예전 콘서트때 '닉쿤이 좋녀?', 내가 좋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오빠가 좋죠. 전 잘생긴 남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했다"며 아이유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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