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의 시정 정책연구과제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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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의 시정 정책연구과제 보고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8.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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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의 시정 정책연구과제 보고회ⓒ경기타임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의 시정을 위한 정책연구과제를 시작했다. 

정책연구과제는 수원 시정을 위한 정책의 개발 및 사회의 동향에 대응하는 연구로써, 수원시정연구원은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내실있는 연구 진행을 위해 지난 28일 ‘정책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손혁재 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공무원, 산하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부문별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상징이미지 개발, △HRD(인적자원개발)센터 자립화 및 지역맞춤형 고용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수원시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관한 연구, △수원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심도있는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해서는 늘어나는 복지예산에 비해 전국적으로 인력부족 등에 따른 업무과중과 서비스 질의 저하 등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주민센터의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인적개발의 문제점으로 교육수요 예측의 실패, 지역 업체와의 고용네트워크 취약,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전문인력의 부족 등을 꼽고 현 HRD센터의 자립화 방안 및 지역 맞춤형 고용네트워크의 구축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추진해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정책과제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손 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해 정책연구과제 방향설정에 참고하고,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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