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시구, 패대기 시구에 발 동동 구르며 비명"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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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시구, 패대기 시구에 발 동동 구르며 비명"아악"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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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28)가 제시카의 '패대기'시구를 재현해 하루밤 사이에 유명인사로 떠오랐다.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서유리는 분홍색 NC 다이노스 상의와 흰색 바지에 모자를 쓴 채 마운드 오랐다.

서유리는 관중들에게 인사를 한 후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포수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투구폼을 취했다.

 

한참 뜸을 들인 뒤 멋진폼으로 포수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지만 공은 바로 앞에 떨어진 뒤 서너차례 바운드후 포수에게 날아갔다.

 

서유리는 이날 최근 유행되고 있는 화려한 의상이나 특히한 퍼포먼스 없이 평범한 의상에 진지한 투구폼으로 시구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패대기 시구가 되자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했다.
 
'패대기'시구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지난해 5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땅으로 내리꽂는 시구로 미국언론까지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됐다.

한편 성우인 서유리는 최근 tvN 'SNL 코리아'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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