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37)이 결혼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측은 25일 "지난해 결혼한 유선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며 "내년 1월경 출산 예정이다"라 밝혔다.

유선은 지난해 5월 세 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하는 남편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조영된 MBC 드라마 '마의' 이후로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은 유선은 출산 전까지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드라마, 인터뷰, 화보 촬영 등 일정을 소화하며 태교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이래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온 유선은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MBC드라마 '마의' 영화 '4인용 식탁', '이끼', '가비' 등으로 폭 넓은 연기를 보이고 있다.

윤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