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테일러 별세, '스타워즈', '프렌지' 등 주옥같은 작품 남기고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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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테일러 별세, '스타워즈', '프렌지' 등 주옥같은 작품 남기고 영면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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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길버트 테일러 감독이 향년 9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23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매체들은 길버트 테일러 감독이 영국 남단 '아일 오브 와이트'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지난 1929년 카메라 보조로 영화업계에 입문한 길버트 테일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프렌지'(Frenzy), 비틀즈가 공연 여행 중 겪은 에피소드를 영화화한 '하드 데이즈 나이트'( A Hard Day's Night) 등을 촬영했다

특히 1997년 개봉된 스타워즈 시리즈 첫 작품인 1977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을 촬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1년에 영국촬영감독협회 창립 회원인 테일러 감독은 그동안 업적을 인정받아 그곳에서 공로상을 수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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