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일 수원역 광장에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과 추석을 앞두고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이나 불공정상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와 소비자보호단체,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상점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서 지역상인 및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부채 등을 나눠 주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합동점검반은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정착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황실과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현장 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