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배우 문채원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을 자랑했다.

성시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녹화에서 주원은 함께 길을 걸으며 주원이 출연 중인 드라마 '굿닥터'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주원에게 '굿닥터'에 함께 출연 중인 문채원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다 "문채원이 신인 시절 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성시경은 당시 뮤직비디오 화면을 찾아 보여주며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키스신을 언급하며 "드라마 주연 배우들은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지금 만나는 사람이 따로 없다면 89%는 사귄다고 봐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원은 대답 대신 긍정도 부정도 아닌 미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 2007년 성시경의 디지털 싱글 '한번 더 이별' 뮤직비디오에서 성시경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문채원의 키스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