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다문화가정 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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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다문화가정 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8.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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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학생의 자기 계발과 교육기회 확대를 통하여 일반학생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숨어있는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말까지이다.

도교육청에떠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3년 현재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중에서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4천 356명 대상으로 총 7억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교과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강좌, ▲대학생 멘토링,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문화학생의 학교 실정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방과후 교육비 중복 지원은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미 저소득층 교육비 통합지원대상자인 경우에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다문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은 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것이며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그들의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특기를 발현하게 도와줌으로써 미래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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