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아 ? 청소년 비만클리닉을 보건소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중에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비만클리닉은 관내 비만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을 가져오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 상담·교육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돼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일 3회 2시간씩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운동사, 영양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기초의학검사, 체성분검사, 기초체력검사, 운동처방,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기초상담 후에는 운동처방에 따른 유 ? 무산소운동, 식단관리 및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클리닉을 통해 참가 학생이 규칙적인 운동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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