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애국지사와 유족 16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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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애국지사와 유족 161명 방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8.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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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애국지사와 유족 161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 동백5로 41 중동에 거주하는 용인출신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1924년 출생후 생존 미상)의 자택을 방문, 배우자 조기식(77)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각 읍·면·동장이 애국지사 유족 160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정중히 전달하게 된다.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은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나 중국 중앙군 제9진구 지역으로 탈출, 그 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항일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위문금 전달은 제6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애국지사와 유족들을 위문,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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