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 29분경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8.1도, 동경 141.8도이며,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고 신칸센은 정전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일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는 없으며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현재 2명의 부상자만 확인됐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