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사망,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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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사망,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6일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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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유비저균'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첫 사망

 

중견배우 박용식이 중환자실에서 투병중 2일 별세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최근 동남아 촬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전신무력감과 고열, 배뇨곤란 등으로 서울 경희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 이던 박용식은 이날 오전 7시경 사망했다.

박용식씨의 사망원인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비저(類鼻疽)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

1967년 TBC 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박용식은 드라마 '제3공화국', '제4공화국'에서 전두환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고 영화 '투사부일체', '시선' 등 여러 장르에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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