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김용서)가 22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0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의장, 이존하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 서정구 장안구지회장, 정원노 권선구지회장, 김기현 팔달구지회장, 차동학 영통구지회장,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솔노인복지관의 풍물공연과 장정희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김흥모 아주편한병원장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지킴이, 문화유산해설사, 학교급식 도우미, 동화구연 사업 등 60개 사업에 18억 8763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1487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실버인력뱅크, 노인회 각구지회 청솔노인복지관 등 13개 노인관련 기관에서 수행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노령화사회를 맞아 수원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며 “노인들의 여가, 건강, 복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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