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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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3.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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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IT기술 융복합 통한 명품도시 건설

시흥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도시(u-City)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15일 '시흥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용역'에 들어가 기본계획 구상(안)을 마련하고 1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비쿼터스도시(u-City)를 건설하게 되면 첨단 IT(정보기술) 인프라와 공공서비스가 도시 제반기능을 혁신시켜 주민들 삶의 질과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로 타 지역과 차별되는 도시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용역'은 시흥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의 비전과 목표설정',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 및 인프라구축방안 마련', '유비쿼터스도시 구축 및 관리 운영방안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정도UIT에서 현재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립된 기본계획 구상(안)을 들여다보면 '계획의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 부문별 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계획의 집행관리'로 짜여있다.

세부적으로는 비전후보군 중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최종적으로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 함께하는 시민'을 시흥시 유비쿼터스 도시의 비전으로 선정했다.

U-시흥의 도시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부문별 목표는 ‘효율적 경제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쾌적한 환경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활기찬 행정도시’, ‘안전한 방범도시’등 6개 부문으로 설정했다.

부문별 추진전략은 6개 부문별 목표에 대하여 각각의 추진전략을 수립했고 U-City 공간전략은 북부생활권, 중심생활권, 남부생활권, 은계-보금자리주택, 장현ㆍ목감지구, 군자지구, 시화MTV로 나눠 각 지역에 적합한 u-City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부문별 계획 부분에서는 U-시흥서비스, 지능화시설, 통신인프라, 도시통합운영센터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U-시흥서비스는 시흥시 U-City 비전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서비스를 도출한 것으로 11대 부문 24개 통합서비스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계획의 집행관리 부분은 시흥시를 유비쿼터스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추진체계와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은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U-CITY를 시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기적인 청사진과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추가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내용을 보완하고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쳐 시흥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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