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2013년 3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특별정리반을 운영했다.
특별정리반 운영 결과 고액체납자의 거소지 및 사업장 85곳을 방문, 3,984백만원을 체납 독려했다.
이중 14얻1200백만원을 징수하고 징수불가능분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7억3700백만원을 결손처분했다.
또 고액체납액 21악4900백만원을 정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액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세무과 팀장으로 구성된 특별정리반의 다각적인 징수기법을 개발, 운영한다.
이에구는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증가를 사전 예방한다.
구는 고질적인 체납액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거소지 및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직접면담을 통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자의 납세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세금 면탈을 위하여 재산을 감소, 은닉하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철저히 선별하여 체납자의 은닉재산 발견 시 사해행위 취소 등 신속한 채권확보로 조세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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