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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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본격화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3.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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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 중국 교역 거점도시 구현을 위한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 평택도시공사, 평택화흥, 다올신탁, 대우건설사 등으로 이루어진 (주)평택한중테크밸리는 16일 서울 평택화흥 본사에서 한중테크밸리 사업 참여 주주간 협약을 맺고 138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상반기 중 개발계획 변경과 함께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토지보상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그간 미루어져 왔던 각종 기초 조사 시행 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평택한중테크밸리는 포승읍 만호리 일원 1.32㎢(40만평) 면적에 전기기계, 전자부품, 음향, 통신장비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2013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는 외자유치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인근 포승(2)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역과 함께 환황해권 시대의 국제중심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수도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1일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보상평가에 대한 사전의견 수렴과 이주대책,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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