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박칼린(46)이 뮤지컬배우 최재림(28)과 열애설과 동성애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호랑이 선생님' 특집으로 박칼린과 작곡가 김형석, 가수 BMK와 아이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카린은 과거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대해 "아니다 그건 김형석씨도 잘 아는데 진짜 아니다. 정말 가족이다"라 해명했다.
박칼린의 해명에 김형석은 "칼린 선생님이 멘토다. 너무 친하고 오래됐다"라며 박칼린을 두둔했다.
또 '결혼은 알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아무도 안 데려가고 있어요..왜 안데려 가는지"라며 결혼관을 밝혔다.
박칼린은 또 '연하를 좋아한다던데?'라는 질문에 "연하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지금 제 나이또래 남자들중 혼자 남아있는 사람은 연하밖에 없다"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칼린은 MC 김구라가'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있던데?'라 묻자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그 학교에 동성애자가 많았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라며 크게 웃으며"남자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칼린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음악감독으로 출연할 당시 자신을 돕는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한 최재림과 열래설 루머가 나돈적 있다.
당시 최재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박칼린 감독님은 나에게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이자 조력자이다"라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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