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26일 자원봉사단 드림로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및 직장인 3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교육, 아동심리, 대화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자원봉사단은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가정에서의 돌봄이 부족한 아이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사례관리자가 1:1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아이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모씨(25세, 대학생)는“아동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멘토가 된다고 하니,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며,“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자원봉사단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아동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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