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 교통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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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 교통기반시설 확충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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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삭2지구의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9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평택시가 제출한 동삭2지구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해 수정의결(조건부가결)했다.

이번 동삭2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평택시 동삭동 31-1번지 일원 동삭2지구의 기 입지한 주거시설 및 창고시설에 대한 용도를 도시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적 개발로 자연·생산 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동삭2지구의 개발로 인한 주변지역 기반시설 확충은 국도45호선 우회도로 주변 개발사업 및 소사벌택지개발사업의 촉진제 역할을 담당하여 평택시 지역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평택 일반산업단지, 평택 칠괴 일반산업단지, 평택 송탄 일반 산업단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산업단지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교통영향심의를 거쳐 이 일대의 교통기반시설 확충 근거를 마련했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감안해 접근 및 주도로의 기능을 확보했으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통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원활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번 심의에 따라 2017년까지 지방도 317호선을 6차로로 확폭하고, 소사벌 택지개발사업의 진입도로인 대로 2-2호선을 LH와 공동 개설하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접근이 원활해 졌다.

또 사업지내부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대로, 중로, 소로 23개 노선을 신설했으며, 보도 및 보행공간의 확보와 사업지내 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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