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일진여고생 변신, "과거 청순미는 잊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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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일진여고생 변신, "과거 청순미는 잊어 주세요"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6.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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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박보영(23)이 일진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영화제작사 담소필름은 19일 "박보영이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피끓는 청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초반 충청남도 홍성을 배경으로 마지막 교복 세대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코믹 로맨스물이다.

그동안 '늑대소년', '과속스캔들' 등 영화에서 귀엽고 청순한 역할을 맡아왔던 박보영은 이번 영화에서는 홍성 일대의 학교를 평정한 여자 일진이자 영숙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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