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군포시에 민원해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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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군포시에 민원해결사로 나섰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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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행정의 대표 브랜드인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20일 군포시 산본 중심상업지구에서 열렸다.

이날 도의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일자리, 복지, 생활분야 등 도에서 추진하는 민원업무를 하나로 묶고,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융합행정 서비스’를 선봬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직접 상담사로 참여해 도민과 얼굴을 맞대고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 및 도지사 현장민원실’은 지난 4월 부천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이며 매월 1~2회씩 각 시군을 순회하면서 운영된다.

이날 융합적 도민안방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및 최재우, 김주삼 도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군포경찰서, 국민연금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대한노인회,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원광대산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종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도 출범이래 도민들을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섬기고자 많은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다” 면서 “오늘과 같은 행사도 민생을 살피고 도민들과 소통하려는 진화된 도민안방의 모습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에 대한 무한섬김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차로 교체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현장을 찾아 유공자 5명을 표창했다. 일자리버스는 출범 1년 2개월 동안 1천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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