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원빈 사랑 못말려, "장동건보다 원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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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원빈 사랑 못말려, "장동건보다 원빈 좋아해"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6.1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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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스타 장쯔이(34)가 한국 배우 원빈에게 큰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에는 개막작 '일대종사'의 왕가위 감독과 배우 양조위, 장쯔이와 홍보대사 천정명, 장동건, 정우성, 안성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영화제 중국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쯔이는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된 천정명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위촉장을 받았다.

 

장쯔이는 이날 한-중 합작영화인 '위험한 관계'에서 호흡을 맞춘 장동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사실 원빈을 좋아한다"며 "다음에 같이 연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한편 개막작인 '일대종사'는 왕가위 감독이 10년을 준비한 작품으로 이소룡의 스승 엽문의 일대기를 담은 쿵푸영화다. 특히 중화권 톱스타들과 한류 스타 송혜교의 출연으로 중화권은 물론 국내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된 2013 중국영화제는 서울 CGV 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오는 20일까지 개막작 '일대종사'를 비롯해 중국 영화 11개 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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