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활기차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시의 공직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4급 이하 공무원 1200명을 대상으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공동목표 체험, 명사 특강,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 공직자들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한 도약 의지를 다지는 게 목표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능동적 마인드 향상, 직원 간 일체감 형성,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긍정성 회복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용인 보물찾기, 용인 라디오스타 등 감성과 힐링 등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로부터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어서 향후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시민 체감 감성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목표 체험은 용인의 보물찾기에 나서는 것이다. 팀별로 용인의 대표적 휴양관광지인 용인자연휴양림의 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보물찾기 자연체험에 참여, 도농복합시 용인의 진면모를 확인한다.
명사특강은 다산 정약용으로부터 배우는 공직리더십을 주제로 공직자를 가치 있게 만드는 보물로서의 공직리더십을 재조명한다.
소통의 시간은 ‘용인시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용인 라디오 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직생활에 대한 다양한 소감과 감사 등을 나누는 시간으로, 라디오 DJ가 되어 공직생활의 기쁨과 어려움,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 등을 적은 사연을 낭독하는 퍼포먼스, 공직생활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감사트리를 꾸민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보물을 찾아가는 3단계 과정으로 꾸며진 리더십교육이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시민 체감 감성행정 구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