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두 번째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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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두 번째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10.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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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84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오선희 복지여성국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기탁식 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 오선희 복지여성국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기탁식 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번 성금은 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한 ‘기부 콘텐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 콘텐츠’는 1000원을 기부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벤트다.

이종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2명은 시청을 방문해 교내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이종현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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