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7월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8회 여주민화협회·(사)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여주민화협회는 2016년 창립한 단체로, 회원들의 열띤 참여 아래 매년 정기 회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4 공모전서 김금영 호랑이ⓒ경기타임스](/news/photo/202406/353296_118817_551.jpg)
이번 전시는 ‘민화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5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전통 민화를 재현한 작품을 비롯하여, 민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민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민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여주민화협회(회장 김경옥)는 “한 분야의 문화예술이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화라는 작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여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8회 여주민화협회·(사)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 회원전’은 7월 5일(금) 오후 3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동안 <전시 연계교육 - 민화 우드 씨어터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들고 그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황리에 조기 마감되었다. 녹음이 싱그러운 7월, ‘민화의 사계(四季)’ 展을 통해 한국의 사계절이 지닌 아름다움과 민화의 다양한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및 유선전화(031-887-26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