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유아숲체험·학생 대상 숲해설 참여기관 모집...26일부터 신청 가능…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
상태바
용인특례시, 유아숲체험·학생 대상 숲해설 참여기관 모집...26일부터 신청 가능…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3.24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과 초·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 26일부터 유아숲 체험과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유아숲 체험 진행 모습.ⓒ경기타임스
사진) 26일부터 유아숲 체험과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유아숲 체험 진행 모습.ⓒ경기타임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5~7세 유아 대상으로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이다. 정기형, 체험형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7월까지 유아숲 11곳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 진행한다. 정기형은 월 2회, 체험형은 월 1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숲’은 차량 운행이 어려운 보육기관(병설유치원)과 직장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30곳 내외를, ‘행복나눔 숲’은 복지시설, 취약계층(지역 드림스타트 기관 등)이 대상으로 5곳 내외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월요일에 유아숲지도사가 방문해 진행한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회차당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숲해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번에 30명 이내가 참여할 수 있다. 내달 ‘숲의 향연(꽃의 구조 탐색 등)’, 5월 ‘지구의 주인공은 나야!(광합성, 증산작용 등)’, 6월 ‘범인은 누구일까?(물의 순환 등)’ 등 계절별·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학교 인근 숲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유아와 학생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놀며 숲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