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8년 경력’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 ‘화성이 기다린 진짜 전문가’가 왔다!
‘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 “참 좋은 정치인으로 남고 싶어”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 “수원군공항 대신 경제개발프로젝트 대전환”
[경기타임스] ‘화성이 기다린 진짜 전문가’.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시갑 후보의 명함에 선명히 박혀 있는 문구이다.
홍 후보는 국회 28년 근무 경력을 앞세웠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국회의사당에서 28년을 근무하면서 국가 예산을 총괄하고 입법정책 업무를 담당했다”라며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진짜 전문가’로서 제 고향 화성의 미래를 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 후보는 화성시의 단골 이슈인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투 트랙 해법을 제시했다.
첫째, “현재 우리 화옹지구 일대가 2017년부터 예비 이전 후보지로 묶여 우정 일대의 신규 투자 등 지역경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예비 이전 후보지 지정이 자동 소멸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둘째, “현재 군공항 이전부지 등에 대한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 자체를 종식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홍 후보를 15일 오전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김진일, 경인투데이)이 만났다.
홍 후보는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3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했다. 국회사무차장(차관급),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국회예산정책처 조세분석심의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홍 후보와의 일문일답.
- 출마의 변을 듣고 싶다.
국회에서 쌓은 실력, 이제 고향 화성을 위해 발휘하고 싶다.
저는 1995년 입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국회의사당에서 28년을 근무하면서 국가 예산을 총괄하고 입법정책 업무를 담당했다.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진짜 전문가’로서 제 고향 화성의 미래를 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속임수 ‘가짜 정치’를 청산하고 일하는 ‘진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국회에서 28년을 일하면서 ‘다른 지역은 예산 확보도 잘하고 지역 현안 해결도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왜 우리 화성만 이렇게 지지부진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특히 우리 화성은 지난 십수 년간 동서 불균형 발전과 난개발 등 수많은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해야 할 지역 정치인들은 문제들을 수수방관하고, 자신이 실제로 공헌하지 않은 업적들마저 마치 자신의 공처럼 속여왔다. 저는 이러한 가짜의 시대를 끝내고 진짜의 시대를 열겠다.
화성의 첫 번째 국회의원 선거구인 갑지역에서 화성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국민의힘이 화성시, 나아가 경기도와 수도권에서 압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어떤 정치철학을 갖고 있나?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이념과 권력에 좌우되는 정치가 아닌, 실용의 정치가 지금 세대가 원하는 정치이고 진정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어떤 실용적 정치를 펼칠 것인가? 저는 바로 ‘균형’이라고 답하겠다.
지금 화성시에는 동서 균형 발전을 비롯해 삶의 균형, 일자리 균형, 행복의 균형 등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이 필요하다. 실용의 정치에 입각한 균형 발전, 저 홍형선만이 성공시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일할 줄 아는 방법을 알고, 성과 내는 방법을 아는 유일한 후보이기 때문이다.
- 상대 후보는 재선 의원이다. 도전하는 입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나?
먼저, 국회 28년 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화성에 총집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
저는 현안을 해결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다. 아마도 여야를 통틀어 저만큼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차관급 국회사무차장이 되기까지 국회에서 28년을 일했다. 28년 동안 정부부처 예산이 어떻게 흘러가고 또 어떻게 바뀌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어떤 식으로 예산을 확보해나가는지 그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점검하고 총괄했던 사람이 바로 저 홍형선이다.
특히, 예산과 현안 해결은 관련 부처들과의 고도의 협상 능력이 필요하다. 국회와 부처의 협상 가교 역할도 저의 역할 중 하나였다. 그러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정부 부처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다.
바로 힘 있는 여당 후보이면서 예산 확보 및 정책현안 해결 방법을 잘 아는 유일한 후보이다.
둘째, 화성시갑 적시 적소에 예산 확보, 현안 해결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유일한 후보이다.
화성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막힌 곳을 뚫어야 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종합적으로 두 가지 장점을 고려하였을 때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제가 현재 국가의 방향을 정하는 ‘여당’에 소속된 ‘예산전문가’이자 국책사업 경험이 충만한 ‘화성을 잘 아는 화성인’이라는 것이다.
화성 곳곳의 세세한 특징까지 모두 꿰고 있어, 화성에 제일 필요한 철도, 도로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국책사업이 정부 및 여당과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면 가능한지, 또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적임자이다.
화성시민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국정 경험을 살려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진짜 전문가’ 홍형선으로 우리 고향 화성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 지역 공약이 궁금하다. 꼭 해결해야 할 3대 공약은?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은 크게 ▲열악한 교통 인프라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 등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3가지 공약을 말씀드리면, ▲화성 大순환로 건설 추진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및 역사 증설 추진으로 ‘X자형 화성 1-2호선화’를 통한 전철시대 개막 ▲수원군공항 이전부지 지역에 적극적인 경제개발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특히, ‘수원군공항 대신 경제개발프로젝트 대전환’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가 다시는 거론되지 못하도록 하겠다.
-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민주당은 왜 화성을 기피시설 천지로 만들려고 하는지 묻고 싶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사업이므로 주민 동의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시민의 동의 없이 특별법으로 군공항을 화성시에 이전하려는 시도는 반민주적이자 반헌법적이다. 수원은 군공항을 이전하면 그 이전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해 막대한 개발이익과 주민편익을 얻는다. 반면, 화성시민에게는 기피시설인 군공항을 이전시켜 고통과 희생만 감수하라는 것이다. 이는 너무나 비상식적인 일이다.
현재 군공항 이전을 원하는 수원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우리 화성시의 화성시장, 화성지역 국회의원 모두 야당 소속이니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리가 없다. 그들은 당사자인 화성 서남부권 주민의 의사는 무시한 채, 그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 그렇다면 복안은?
민주당이 다시는 거론하지 못하도록 수원군공항 이전부지에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투 트랙으로 해법을 찾아갈 계획이다. 첫째, 현재 우리 화옹지구 일대가 2017년부터 예비 이전 후보지로 묶여 우정 일대의 신규 투자 등 지역경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장기간 지역경제를 볼모로 하는 제도는 그 자체가 문제이므로 예비 이전 후보지 지정이 자동 소멸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
둘째, 군공항 이전 반대 집회와 같은 소극적 반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군공항 이전부지 등에 대한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 자체를 종식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또한, 경기국제공항은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은 사안이다. 그런데 군공항이 이전되면 마치 경기국제공항은 당연히 따라오는 사안인 것처럼 포장하여 화성시민에게 동의를 구하는 행위는 화성시민을 호도하는 것이다.
- 화성시를 분시하자는 주장을 했다. 제안 배경은?
동서 불균형 발전에 대한 실용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 화성시는 지난 13년간 동쪽에 치우진 편향된 개발로 인해 서남부권의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화성시 서남부권은 개별 단위로 쪼개진 소규모 신도시 위주의 난개발이 지속되면서 지역 전체가 균형 잡힌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는 도심권조차 형성되지 않았다.
그런데 화성시나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러한 불균형 문제에 대해 남의 집 불구경하듯 손을 놓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 문제로 시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동쪽으로 치우친 현재의 구조를 혁파하는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단순하게 물리적 봉합을 넘어서서 모든 시민들이 화합하는 ‘화학적 결합’을 위해 동서 균형 발전은 필수과제라 할 수 있다.
아직 ‘분시’ 논의는 수많은 화성시민들과 함께 공론과 숙의의 과정을 거쳐 더욱 숙성시켜야 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모든 화성시민들이 화합하는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라도, 저는 서남부권의 소외된 시민들의 고통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과 함께 ‘동서 경제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중앙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정치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 국회에서 28년 일하면서 정치가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빠져 서로 네 탓만 하는 것을 오랫동안 봐왔다. 여당, 야당 가릴 것 없이 충분히 합의가 가능한 사안임에도 이념이나 전략에 빠져 국민을 등한시했다.
저는 문제 해결 중심의 실용적 가치를 중요시한다.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경도된 이념이나 관념이 아닌 양당 간의 타협과 조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정치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조정자 역할로 국민에게 다시 신뢰받는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남고 싶은지?
시민들이 ‘홍형선’ 이름 석 자를 떠올렸을 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우리 화성시민들에게 “우리 화성이 정치인 하나 잘 키웠다! 참 좋은 정치인이다.” 이런 말을 듣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시민들이 저를 떠올리실 때면 흡족한 미소를 지으실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아붓겠다. 이름 석 자 떠올렸을 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람,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을 것 같지 않나! 화성시민들이 웃을 수 있는 참 좋은 정치인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