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건축공사장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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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건축공사장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4.02.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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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지반의 침하·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로, 이번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양질의 건축물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16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흙막이 지보공의 변경 및 접합상태 △거푸집·동바리 존치 상태 및 녹 발생 여부 △건물 외벽 비계 설치 상태 △굴착부 주변 지반 침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장안구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지자체, 건축주, 감리자 및 시공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건축관계자들과 협력하여 건축공사장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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